홧김에 원룸에 방화, 주민 7명 구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19 12:00:00 수정 2004-02-19 12:00:00 조회수 4

어젯 밤 9시쯤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

모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방 2개를 모두 태워

5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 원룸 2층에 사는

29살 고모여인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만나는 문제로 동거남 31살 서모씨와

말다툼을 하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고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젯 밤 11시 30분쯤

광주시 신안동 38살 안모씨의 자동차

용품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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