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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계기로
우리 농업의 체질 강화, 경쟁력 확보가
새삼스레 중요한 화두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하는냐에
달려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END▶
◀VCR▶
깨끗한(또는 널찍한) 유리온실 안에
빨간색, 노란색의 파프리카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매달려 있습니다.
이 파프리카는 판로 걱정이 없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어
시장 점유율이 70% 가까이 됩니다.
성공 비결은
차별화에 성공한 적절한 작목 선택,
그리고 육묘에서 출하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였습니다.
◀INT▶
딸기는 고소득 작목이지만
재배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단계 양액재배법이 개발되면서
노동력 절감 등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육묘와 재배를 겸하는 장점도 있고
수확량 또한 50% 이상 많아져
재배 농가의 소득도 높아졌습니다.
◀INT▶ 한종환 장성 농업기술센터
농업도 경쟁해야 하는 시대,
관건은 어떤 작목을 선택해서,
어떻게 고품질을 확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INT▶ 김월수 전남대 교수
(스탠드 업) 이제 농업 분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질 개선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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