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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민 참여 경선으로
광주 광산구 총선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주민이 직접 투표장으로 나와
자신의 한표를 행사해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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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경선 후보들을 연호하는 율동과 노랫 소리가
투표장을 달굽니다.
선거인단으로 뽑힌 주민들이 하나둘 도착하고
10분간의 정견발표 시간에 사활을 건
후보들의 열변과 청중들의 박수가 이어집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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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선에는
전체 선거인단 천267명 가운데 668명이 참여해 투표율 53.2%를 기록했습니다.
개표 결과는 349표를 얻은 김동철 후보가
319표의 나병식 후보와
117표의 현해성 후보를 누르고
총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을 통틀어
첫번째로 확정된 총선 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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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측은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았지만
탈락한 후보들이
당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는등
첫 국민참여 경선이
성공적으로 치뤄졌다는 반응입니다.
(스탠드업)
열린우리당은
이번 주중에 광양 구례와 장흥영암 지역구에서
잇따라 선거인단 대회를 열어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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