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유통방식 차별화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23 12:00:00 수정 2004-02-23 12:00:00 조회수 5

◀ANC▶



전남 농산물의 가장 큰 문제는

품질이 아닌

뒤쳐진 인지도와 사후 관리로 지적됐습니다.



유통과 판매 방식을

소비자 위주로 차별화하는 게

농산물 판로에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전남 농산물,

특히 쌀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일까?



지난해 전국 평가에서

12개 우수 브랜드 쌀 가운데 4개가 선정되는 등

품질은 일정 부분 궤도에 올랐습니다.



문제는 소비자 인지도가 낮고

연중 공급 물량이 부족하는 등

홍보와 사후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경기도 쌀의 경우

지난 6년동안 가격이 최고 35% 올랐지만,

전남 쌀은 20%대에 그쳐

유통방식에 차별화가 필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INT▶ 구자옥 전남대 농학과 교수



전남 농산물의 또 하나의 문제는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농산물의 80% 정도가 개별 브랜드로

시장 교섭력이 크지 않고 품질에 따른

규격화나 등급화도 아직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38%에 머물고 있는 공동 출하율을 높이고

산지 유통체계를 구축해

직거래 비율을 높이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INT▶ 김희승 동신대 교수



농산물을 단순히 먹거리가 아닌

음식문화 상품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뒤쳐진 전남 농산물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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