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방식 '모르겠다'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24 12:00:00 수정 2004-02-24 12:00:00 조회수 4

◀ANC▶



4월 총선에 대비해 정당별로 경선방법과 일정이

속속 확정돼 가고 있지만

정작 주인공인 유권자들은 여전히 생소하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일반 여론조사와 혼동해

시민들이 무조건 기피하는 현상이 심한 실정입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열린우리당의 주민 참여 경선제는

쉽게 설명해

전화로 선거인단을 뽑아 경선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가정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시민들가운데

경선 당일 대회장에 참석할수 있다고

동의한 사람을 선정합니다.



현재 광양지역에서 1001명이 선정된것을비롯해

선거인단 선정작업이 지역별로

계속 이루어지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무관심은 선거인단 확보의

가장 큰 장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경선제도는 모두 세가지입니다.



당원들의 경선투표로

공천후보를 확정하는 전당원 경선제도와

여론조사 선호도로 우열을 가리는 방법

그리고 이를 반반씩 절충한

5대5 국민경선제도 입니다.



이역시 유권자들의 관심과

정확한 의사표현이 필수적이지만

각종 여론조사의 홍수와 정치 무관심속에

유권자들의 정확한 의사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



상향식 공천제도가

의미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각 정당 후보들의 면면과

경선방식을 세심히 파악하고

전화등을 통한 의견수렴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유권자들의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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