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여수 분구 -R(정가포커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24 12:00:00 수정 2004-02-24 12:00:00 조회수 4

◀ANC▶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선거구 획정문제가 표결처리까지 갈것으로 보여

광주 서구와 여수의

분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국회의원 정수 문제를 본회의 표결로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주장인

지역구 의석 14-5석 증가안이

다수결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인구 상한선인 31만5천이 되지 않더라도

가장 근접한 광주 서구와

여수가 분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총선 출마자들은

벌써부터 자신에게 유리한 분구 지역을

타진하는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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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마를 선언했던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가

다시 무안.신안의 공천자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강운태 사무총장은

한 전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때문에

수도권 출마는 맞지 않다고 본다며

고향에서 유권자의 신임을 받도록

당에서 결정했다고 밝혀

향후 지역내 논란이 예상됩니다.



순천발 서울행 기차를 탄 김경재 의원은

조순형 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물려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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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광산구 지구당이

오늘 상무위원회를 열고

경선 방식을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총선 후보를 전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할것인지 당원 50대 주민 50으로

여론조사를 할것인지에 대해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갑길.고재유,이근우 후보는

전 유권자 여론 조사 방식에 합의했지만

상무위원들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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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광태 광주시장과 민주당 박주선 의원에 대한

공판이 잇따라 열린 가운데

전 현대 건설 부사장인 임 모씨가

두 사건 모두 돈을 전달한 인물이어서

임씨의 말 한마디에

방청석이 일희 일비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임씨의 법정 진술을 놓고

박광태 시장 공판에서는

돈을 전달한 것이 사실인지 여부를,

박주선 의원 공판에서는

청탁인지.정치자금인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단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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