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건설 폐기물 진입로 점령(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2-25 12:00:00 수정 2004-02-25 12:00:00 조회수 4

◀ANC▶

정식절차를 통해 처리된 건설 폐기물이

신축 건물앞 진입로에

내팽개쳐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처리업자가 비용을 더 받아내려고 한 일인데,

자치단체는 팔짱만 끼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준공검사를 눈앞에 둔 오피스텔 앞 진입로에

건설 폐기물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자치단체에는 이미 정식절차를 거쳐

폐기된 것으로 통보된 것들입니다.



폐기물 처리업체가 비용이 부족하다며

폐기물 일부를 되가져다 이곳에 버렸습니다.



계약 당시 산정한 처리비용은 60만원이었지만

무려 여섯 배인 360만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YN▶

(돈 안주니까 갖다 놓은 것이다.)



터무니없는 돈을 청구받은 건축주는

업체의 횡포에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SYN▶



지자체에 폐기절차를 마친 것으로 통보된

건설 폐기물은

다시 절차를 거쳐 반출돼야 합니다.



그러나 반출 절차는 무시됐습니다.



나주시청은 불법사실을

수차례의 민원전화를 통해 알고 있지만

사태수습에는 소극적이기만 합니다.



◀SYN▶



폐기물 처리비용 산정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행정당국마저 팔짱만 끼고 있어

건축주는 발만 구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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