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영광원전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 기술원이
영광원전 5호기의 사고를 현장조사한 결과
한수원이 방사능 오염가능 연계계통으로
제시한 23곳 이외에
13곳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오염기간동안
발전소안에서 근무하던 직원 4명이
방사능에 오염된 물을
그대로 마셨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술원측은 오염된 물을 마신 직원들에게
방사능 핵종이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아직 방사능 유출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