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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그야말로 총선의 계절입니다.
치열한 경쟁속에
총선 후보가 확정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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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15 총선에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 본선 후보는 누구일까?
3월 한달은 오랜 후보 경쟁속에
각당의 총선 후보가 확정되는 달입니다.
이번달 31일까지
각당의 총선후보는 등록을 마쳐야 하고
무소속 후보도 출마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공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한나라당과 민주 노동당은
대부분의 총선 후보를 확정했지만
문제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입니다.
당초 이번달 초순까지
공천 후보를 확정하고
10일쯤 공천자 대회를 갖는다는 계획이었지만
곳곳에서 공천 잡음이 발생됨에 따라
20일쯤으로 미뤄진 상탭니다.
치열한 공천경쟁속에
일부 지역은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도
혼란이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총선이 40일도 남지 않았지만
민주당의 경우 경선을 통해 후보가 확정된곳이
아직 한곳도 없으며
열린우리당은 광주 광산등 3곳만
결정된것이 이를 반증합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선거구가 뒤늦게 확정되면서
분구가 된 광주 서구와 여수,
인근지역과 선거구를 재조정해야 하는
나주와 고흥 선거구등
또 다른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민주당 광주 서구의 경우
이미 7명의 후보가 합동토론회까지 마치고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었지만
분구가 되면서 2개로 나뉜 선거구에서
처음부터
다시 경선 일정을 잡아야 할 상황입니다.
또한 치열한 공천 경쟁속에
경선 잡음이 발생하고
일부 후보들은 무소속으로 뛰쳐 나오는
혼미한 상황이 총선을 코 앞에 둔
3월의 정치 기상도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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