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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말 배우는게 늦어
걱정하시는 분들 많을실 텐데요.
이주의 건강, 오늘은
언어발달 장애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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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정마다 아이를 적게 가지게 되면서
부모님들의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말을 잘 못한다고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과연 어떤 때 아이의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정상언어의 발달은
개인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만,
통상적으로 만 2살이 될 때까지
한 단어의 말도 못하거나,
만 3살이 되기까지
두 단어의 간단한 어구를 못하는 경우
명백한 언어발달의 장애가
있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언어발달 장애는 생각보다 흔해서
취학 전 아동의 5-10%에서 보이고,
남자가 여자 어린이에 비해
2-3배 더 많이 나타납니다.
예전 어르신들은
말이 늦게 트이는 아이들이 있다고 하여
언어발달이 지체된 아동들에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언어발달 장애는
장차 아이에게 열등감을 일으키거나
학업성취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또래에 비해 아이의 말이 지나치게 늦는 경우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하는게 좋습니다.
어린이의 언어능력은 주변 사람의 말을 듣는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게 됩니다.
어린이의 언어능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 자주 말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와 말을 할 때에는
높은 음으로 또박또박 이야기해 주고,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는 반응을 해주면
아이가 말하는 데 자신감을 얻어
언어발달이 더욱 촉진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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