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축산 농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라남도는 오늘부터 5월말까지를
구제역 방역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일선 시군에 구제역 특별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 가축 신고 접수와
축산 농가 소독 실태 지도 점검,
방역 작업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소규모 농가 4만6천호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소독 약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중국의 구제역 병원균이 황사를 타고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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