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광주천의 물고기 집단폐사는
물속 산소부족에 따른
질식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서구청은 오늘 오전
직원 10여명이 나서 광주천 하류에서
폐사한 물고기 8백여마리를 수거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근처 하천에 대한 조사를 벌였지만
특별한 오폐수 유입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주말 비가 내린뒤
하천에 퇴적물이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갑자기 수질이 악화돼
물고기들이 용존산소량 부족으로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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