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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개방에 대한
농민들의 의사를 묻는 찬반투표가 실시됩니다.
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WTO 쌀 재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쌀 개방에 대한
농민들의 의사를 묻는 찬반투표를
이달 중순 17개 농민회별로 갖기로 했습니다.
찬반 투표는
오는 12일 보성 득량에서 시작되는 데
오는 20일 영농 발대식을 즈음해
투표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농민회는 이와함께 내일 해남에서
쌀 개방 저지를 위한 투쟁 선포식을 갖고
차량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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