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지역에서 실시된 민주당의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에서 40대 정치신인이
후보로 확정되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정가포커스
김낙곤 기잡니다.
◀END▶
김태홍 의원의 열린 우리당행으로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최대 격전지로 꼽힌 민주당 광주 북을 지역이
6개월간의 긴 공천경쟁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공천자는 올해 44살의 최경주 후보로
지대섭 전 의원과 이춘범 도시공사 사장등
거물급 후보들을제치고 공천자로 확정됐습니다.
◀INT▶
이같은 변화의 바람이
광주.전남지역 각 선거구의 경선 구도에도
바꿔 열풍으로
불어닥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조만간 여론조사가 실시될
민주당 북갑과 서구을 지역등은
3-40대의 젋은 후보가 포진된 곳이어서
변화의 바람이 계속될지,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또 광양 구례지역 공천자로
여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정철기 현 의원을,광주 북을 경선에 참여했던
임래규 전 산자부 차관을
서울 노원을의 공천자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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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공천자가 속속 확정되면서
탈락자들의 반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 북을 공천에서 탈락한
지대섭.이춘범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사용됐던 전화가 착신이 되는등
객관성이 결여됐다며
중앙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광양 구례 지역도
이만영 후보등 3인이
전유권자 대상 여론조사가 아닌
당원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의혹이 있다며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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