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호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광주호 주변에서 수달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호 수면위로 떠오른 야생동물의 사쳅니다.
암갈색의 털로 뒤덥힌 몸통과
물갈퀴가 달린 발가락.
영락없는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입니다.
◀INT▶
발견자..
죽은 지 한달쯤 되보이는 수달의
몸길이는 125cm, 3년생으로 추정됩니다.
(스탠드 업)
광주호 주변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아직까지 수달이 죽은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전문가들은 자연상태에서 병을 얻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영산강 유역 환경청..
풍부한 먹이감을 가진 광주호는
수풀까지 우거져 수달이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또, 가족 단위로 생활하는
수달의 특성상
이번에 발견된 수달이외에
더 많은 수달이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따라 영산강 유역 환경청은
광주호 주변에서
수달에 대한 대대적인 생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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