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재해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3-03 12:00:00 수정 2004-03-03 12:00:00 조회수 6

광주와 전남 지역의 산업 현장에서

각종 재해를 입는 노동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해 산업 재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는

모두 3천여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무려 22%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매일 8명의 노동자가 산재를 당하고 있고,

5일마다 한명씩 사망하는 꼴로,

이로 인한 손실액은 4천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이에따라 광주지방 노동청은

재해율이 높고 중소 제조 업체가 밀집한

지역을 안전지대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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