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 일선 학교들이 특기.적성교육비를
유용하고 있다는 전교조의 주장이 교육청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시내 26개 고교에 대한 감사 결과 모두 22개 학교가
특기.적성교육비와 자율학습비 등으로 거둔
비용 가운데 26억천여만원을 회계처리
하지 않은 채 관리수당 등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를
통해 감사 결과를 부패방지위원회에
보고하고 '기관경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부패방지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구체적인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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