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선거 특수 찾아볼 수 없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8 12:00:00 수정 2004-04-08 12:00:00 조회수 4

◀ANC▶

이번 총선에서는 예전과 다르게

돈선거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때문에 예전같으면 특수를 누렸을

인쇄 업계나 식당가는

개점 휴업 상태를 맞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3백여개의 인쇄 업체가 밀집해 있는

인쇄의 거립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지만,

선거와 관련된 홍보물을 인쇄하는 곳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후보자가 돌릴 수 있는 인쇄물이

명함으로 한정되면서

찾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는 인쇄물도

서울이나 대구의

대형 업체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INT▶



식당가도 텅텅 비어가고 있습니다.



후보자가 운동원의 밥값조차 낼 수 없도록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예전같은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INT▶



(스탠드 업)

예전 같으면 특수를 누렸을

관광 버스 업계도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됐지만,

선거 시작과 함께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학생들의 수학여행이나

소풍이 아니면

당장 문을 닫을 처지라고 하소연합니다.

◀INT▶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돈선거는

사라지고 있지만,

관련 업계의 주름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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