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지역 20일부터 운반급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9 12:00:00 수정 2004-04-09 12:00:00 조회수 4

계속된 가뭄으로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신안군 섬 지역에 운반 급수가 실시됩니다.



신안군은 식수난이 심각한 흑산면

가거도와 영산도 등 7개 섬에

당초보다 10일 정도 이른 오는 20일부터

해군 함정 등을 동원해

식수 공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부터는 상수원이 고갈된

하의면 개도와 증도면 소악도, 비금면 평림도 등 5개 섬에도 선박으로 식수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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