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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민간기구로 운영되는 문화예술
진흥위원회에서 각종 정책과 예술단체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위원회가 아직까지 꾸려지지
않아 각종 문화예술행사들이 취소되는등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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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광주 연극제를 치룬 연극협회는
예년과 달리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마다 광주시에서 지원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지원단체 선정이 늦어지면서
천만원의 빚을 떠 안게 됐습니다
음악협회 역시 신인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지원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INT▶
스탠드 업
<매년 2월이면, 문화예술단체의 선정작업이
끝나야 하지만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문화예술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민간자율기구인 문화예술 진흥위원회를 통해 지원받도록 제도가 바뀌었지만 지금까지 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총과 민예총 그리고 문화예술단체들이
15명의 위원과 위원장 선정을 놓고
줄다리기만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문예 진흥위원회의 출범이 늦어지면서
청소년 열린 음악회와 댄싱 경연대회
그리고 전국 백일장 대회등이 취소되는등 문예활동이 올 스톱됐습니다
◀INT▶
올해 지원을 신청한 문화 예술사업은 376건
위원회 출범이 늦어지면서 이들 문화행사들이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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