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보성 격전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9 12:00:00 수정 2004-04-09 12:00:00 조회수 4

◀ANC▶

선거구 통폐합으로 신설된

고흥.보성 선거구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무소속 후보의

치열한 삼파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4.15 총선 격전지 보도 김낙곤 기잡니다.

◀END▶

국회의원 4선에 법무무 장관등

화려한 정치경력을 내세우는

민주당 박상천 후보는

고흥의 대형 국비사업 마무리,

새 보성건설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박후보는 선거중반

인물론이 탄핵 후 폭풍을 잠재우면서

우세로 돌아섰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국정 홍보처장과 시사저널 대표등을 지낸

열린우리당 신중식 후보는

구태 정치 청산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특히 탄핵을 주도한

부패정치인에 대한 혐오감이 여전해

탄핵 심판론이 대세를 갈랐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INT▶

사법고시 수석합격에

무소속 돌풍의 주역이었던 박주선 후보는

구속수감과 지역구 분리라는

최악의 여건에도 옥중 출마를 결행했습니다.



띠도 두룰수 없고

연설도 할수 없는 불리함을

부인이 장터를 돌며 인물론을 호소하는

소리없는 선거전으로 파고 들면서

막판 신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지난 총선에서

15%의 득표율을 올렸던 신금식 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에 몰표를,

유일한 여성후보인 정봉자 후보는

경영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INT▶

(스탠드업)

선거초반 양강구도였던

고흥.보성 선거구는 중반을 넘어서면서

열린우리당의 신중식,민주당의 박상천,

무소속의 박주선 후보의

치열한 삼파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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