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이동성 3개월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09 12:00:00 수정 2004-04-09 12:00:00 조회수 4

◀ANC▶

이동 통신 회사를 옮겨도 쓰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번호 이동성 제도가

도입된지 3달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5만여명의

고객이 통신 회사를 옮겼지만 오는 7월부터는 자리 옮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번호 이동성 제도가 도입된 지 넉달째,

지금까지 광주 전남지역에서 5만여명이

통신 회사를 옮겼습니다.



하루 평균 550명 꼴입니다.



sk 고객을 3대2의 비율로 나눠서 확보한

KTF와 LG 텔레콤은 일단 성공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하지만 번호 이동성 제도가 확대되는

오는 7월 이후에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KTF에 가입한 고객도 번호 이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SK텔레콤은 방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마켓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위성을 이용한 DMB 방송을 실시하는등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내세워

고객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



KTF도 맞불 작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균 10% 저렴한 통화 요금과 계열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위성 TV시청 사업으로 고객을

붙잡겠다는 생각입니다

◀INT▶



가입자수가 3천 5백만명을 넘어서

포화상태에 이른 이동 통신 시장.



이동 통신 회사간의 사활을 건 치열한 싸움이

이제 2회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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