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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을 가다"
오늘은 전현직 의원을 포함해
다섯명의 후보가 출마한
광주 서을 선거구를 다녀왔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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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선거구가 분리된
광주 서을지역에는
다섯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광주에서 유일한 한나라당 후보인
이정현 후보는
대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선거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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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의원 출신으로 농림부장관을 지낸
민주당의 김영진 후보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을 살리겠다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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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도전하는
열린 우리당의 정동채 후보는
오늘이 탄핵 한달째임을 상기시키며
거대 여당 견제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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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는
노동자와 농민, 서민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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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의 조기선 후보는
20년 검사 경력을 토대로
규제 개혁에 앞장서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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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과 풍암동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광주 서을 선거구에서는
30-40대 유권자들의 표심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후보들이 저마다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가운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심판의 날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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