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삼치와 갈치 같은 중.대형 어종의 풍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가 지난달
여수와 거제도 해역 등
남해안 15개 지점에서
트롤 어획시험을 한 결과
멸치어획량이 지난해보다 4배나 늘어난
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해연구소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남해안 해수온도가 상승하면서
멸치분포가 크게 늘어나
멸치를 먹이로 하는 삼치나 갈치 등
중대형 어종의 어획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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