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주유소 강도 긴급체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03 12:00:00 수정 2004-06-03 12:00:00 조회수 4

어제 새벽 주유소에 침입해

금고 등을 털어 달아난 4인조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 9시쯤

목포시 호남동 목포역 앞 길 등에서

광주시 남구 월산동 22살 최모씨 등 일당 4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3시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 모 주유소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직원 22살 이 모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과 주유상품권 등 4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피의자 최씨가 몇달 전

이 주유소 직원으로 일하면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점을 이용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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