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 도지사 보궐선거에서
큰 표 차이로 당선된
민주당의 박준영 후보가
오늘 당선자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준영 당선자는 전남을
희망의 땅으로 일궈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박준영 당선자는 오늘 오전
전라남도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으로 교부받는 것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준영 당선자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자청해
전남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습니다.
◀SYN▶
박 당선자는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되,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비전을 갖고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박준영 당선자는
현충탑과 5.18 묘지를 차례로 참배했고,
오늘 일정에는 한화갑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함께 했습니다.
박준영 당선자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과
10여분간 당선 인사차 전화 통화를 했고,
김 전 대통령은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박준영 당선자는 어제 선거에서
열린 우리당 민화식 후보와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개표 초반부터 승기를 잡아
12만표 이상의 큰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이펙트(환호)----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