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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금주의 증권 시장을 전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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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는 유가 급등, 금리인상 불안감등이 확산되면서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목요일에는 매수세가 취약한 상황에서 외국인의 매도는 수급균형을 무너뜨리며 패닉현상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금요일 아침 동시호가 시간에는 삼성전자와 POSCO에 상한가 호가 출현으로 시세가 5분 지연되는 특이한 현상도 나타났는데요, 이는 한국 증시의 매수기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종합주가지수는 35.77포인트 하락한 780.74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지분상승 소식에 힘입어 소폭 하락한 397.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은 선물, 옵션 만기일로 유가와 금리등 대외 변수와 외국인 매매등 수급논리에 따라 주가의 변동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먼저 증시 변동요인들을 분석해보면,
유가동향은 OPEC의 증산으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고, 중국의 금리인상은 미국의 영향권 안에 있다는 논리가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투자심리 안정과 함께 다시 한번 800포인트 돌파시도가 있을 전망인데요,
선물 옵션 만기를 앞두고, 4조원에 달하는 대주의 동향에 따라 예상외의 급등락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힘의 균형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추세매매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하나증권 조양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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