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는
시골 5일장을 돌아다니며
농민을 상대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49살 최 모씨를 구속하고 66살 유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보성군 보성읍 주봉리 노상에서
이 마을에 사는 72살 문 모 노인에게 접근해
돈을 빌려주면 도박으로 딴 돈을 주겠다고 속여
천만원을 받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2명을 쫓는 한편
같은 수법으로 당한 다른 피해자를 찾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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