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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청사관리비용과 행정경비를 절감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마련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같은 계획에도 불구하고
관리와 행정비용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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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시는 신청사 입주를 계기로 행정관리비를 절감한다는 방침아래 올 한해 24억원의 비용을
줄여나가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주요한 장비는 최대한 구매를 자제한 대신
꼭 필요한 경우에는 빌려서 사용하고
비정규직 고용도 최대한 줄이기로 했습니다.
(스탠드업)그렇지만 이같은 방침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복사기와 전송기,프린터기 등은
앞으로 임차사용한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모사전송기5대와
프린터기 27대를 구입했습니다.
차량과 도로유지관리장비,보건환경
시험장비도 말로만 임차사용을 권장할 뿐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담당)
또한,비정규직 인건비 절감방침에도
불구하고 일용인부가 지난해 백10여명에서 현재 백3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공익근무 유지비도 지난해 3억4천만원
에서 올해는 4억2천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인터뷰(김재석사무처장-경실련-)
이처럼 예산절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실적을 올리는데 지급하기로 한
성과급 2천만원도 지급할 대상이 없어
낮잠자고 있습니다.
계획따로 실천따로 광주시 행정의 현주소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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