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전남에서
첫 여성 단체장으로 뽑힌
이영남 화순 군수가 오늘 취임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이영남 화순군수가
오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지난 2002년 남편을 대신해 취임선서를 했는데,
오늘 다시 그 자리에 서게 됐다며
군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와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쏟겠다고덧붙였습니다
◀INT▶ 이영남 화순군수
지난 2002년 지방선거 이후 2년 가까이
사실상 단체장 공백 사태를 빚었던 화순군,
군민들은 다른 지자체가
'투자유치다' '지역개발이다' 해서 앞서 나갈때
화순만은 뒤걸음질을 쳐 왔다며
이제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형권 (화순군 화순읍)
생물산업과 독감백신센터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활발한 추진과 함께,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다잡는 것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납니다.
또 하나,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남편인 임호경 전 군수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얼마나 자유롭게 군정을 이끌어 가느냐는 것도
이 신임 군수에게 지워진 몫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