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미끼 54억원 가로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03 12:00:00 수정 2005-03-03 12:00:00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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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경찰청은

오락실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54억원을 가로챈

42살 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7월 광주시 충장로에 사무실을 차리고

오락실과 방문투자 사업에 250만원을 투자하면

석달안에 110만원의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투자자 350명으로부터

54억원을 모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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