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상품 경쟁(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5 12:00:00 수정 2005-03-15 12:00:00 조회수 2

◀ANC▶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고금리 금융 상품을 내세우는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고금리 경쟁은 한시 판매가 끝난 뒤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고금리를 내세운 특판 상품 경쟁에 불을 붙인 은행은 한국시티은행 입니다



4월말 까지 한시적으로 1년 만기 양도성

예금에 대해 최고 4.35%의 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INT▶



하나은행도 오는 18일 까지 한시적으로 5천만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들에 대한 양도성 예금

금리를 4.3% 까지 올렸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등 시중은행들도 금리 인상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지방은행인 광주은행도 1년 짜리 정기 예금

금리를 4.2%로 올린데 이어 다음달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INT▶박성민 고객지원부 차장



이같은 금리 인상 경쟁은 지난해 부터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며 은행권에서 막대한 자금이

빠져나간데 따른 것입니다



또한 금리 경쟁의 촛점은 우량 고객을 새롭게 확보하기 보다는 기존의 고객을 뺏기지 않는다는데에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고금리를 내세운 은행들의 특판

상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수록 은행권으로

다시 돌아오는 시중 자금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