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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경기가 살아나는 조짐들이 보이면서
은행 대출금의 연체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대출금 연체
증가율이 크게 낮아지며 실물 경기가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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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시중은행들의 대출금 연체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조흥은행의 경우 지난달 말 가계 대출 연체율이
1.62%로 지난해 2월에 비해 1.69% 포인트나
줄며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신한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 연체율도
1년 사이에 1.51%에서 1.35% 로 낮아졌습니다
올들어 여러가지 경기 지표들이 나아지면서
지방은행인 광주은행의 대출금 연체 증가율도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내수 부진과 소비 부진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기업과 가계가 느끼는 체감 경기가 나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NT▶
경기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계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 만기
연장도 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들어 시설 투자등 신규 투자를
추진하거나 검토중인 중소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금융관계자들은 이같은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경제 주체들의 체감 경기가 나아진다면
은행들의 대출금 연체율이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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