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에 부는 새바람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1-27 12:00:00 수정 2006-01-27 12:00:00 조회수 1

◀ANC▶

조상들의 얼이 베어 있는

우리 옛 음식과 놀이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전통에 부는 새바람을,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효과 4초



설 전통 음식인 떡국 재료인 흰 가래떡이,

최근 화려한 변신을 시도 했습니다.



가래떡 색깔이, 노랑과 주황, 초록 등으로

다채로워 졌습니다.



효과 5초



화순지역의 특산품인 파푸리카를 즙을 내

쌀가루에 넣어 만든 것입니다

◀INT▶



대대로 누에를 치고 있는

화순 이서면 야사마을에서 만드는 전통엿에도 색깔이 입혀 졌습니다.



마을 특산품인 뽕잎가루를 넣어 때깔고운

뽕엿이 탄생했습니다.



모두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것인데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고

소비층을 넓히기 위한 시도 입니다.



이 옥선 계장 ◀INT▶



전통 음료인 식혜에도 색깔이 입혀지고 있습니다



대나무 특산지인 담양에서는,

댓잎가루를 넣은 초록색 식혜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또 뽕잎과 치자가루 등을 넣어

전통식혜에 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풍깁니다



◀INT▶



전통민속놀이 가운데 투호놀이의 변화도

재미 있습니다.



담양의 한 박물관에서는, 철제나 항아리 대신

지역의 특성을 살려 대나무로 하는 투호놀이를

개발했습니다.



전통에 부는 새바람은,

사라져 가는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한 노력으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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