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구례*장성 30.9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01 12:00:00 수정 2006-05-01 12:00: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서

오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한낮에는 여름을 방불케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게는 오늘이

어느 때보다 즐겁고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포즈)-2~3초



순천과 장성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30.9도,

구례와 곡성은 30.7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도 29도를 기록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8-9도 가량 높은 것입니다.



◀INT▶



(이펙트)-월드컵 노래



하지만 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더위가 온데간데 없습니다.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은 초등학생들은

아기자기한 몸짓과 함께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며 꼭짓점 댄스에 열심입니다.



◀INT▶(학생)



(이펙트)-출발 총성 소리



뒤이어 계주경기가 열리자

있는 힘을 다해 달리는 자녀들을 보며

학부모들은 옛 추억에 젖습니다.



◀INT▶(학부모)



근로자의 날이라 휴일을 이용해

삼삼오오 무등산을 찾은 직장인들도

몸을 감싸는 산바람에 더위를 잊습니다.



◀INT▶(등산객)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이들에겐

오늘은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시작되는

즐겁고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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