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의
상징물 기능을 더 강화하라는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어서
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문화전당 설계에 시민의 뜻이 담기지 않았다며
상징물 기능을 더 강화해야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한 뒤
청와대와 국회,문화관광부 등에 보낼
예정입니다.
하지만 시의회의 이같은 움직임은
문화전당 설계에 대한 소모적인 논란을 끝내고 보다 생산적인 논의를 해야한다는 여론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한편 문화전당 설계자 우규승씨는
지난 10일 광주를 방문해
일부 요구를 받아들여
어린이 지식 박물관을 지상으로 짓겠다는 등의
수정안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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