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한 공사장(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3 12:00:00 수정 2007-07-13 12:00:00 조회수 0

◀ANC▶

아직도 공사현장 관리가 허술합니다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강풍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데

허술한 공사장에서 피해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1일,목포)

도로 공사현장 흙막이 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인근 도로 30여미터가 붕괴됐습니다.



장마철 배수로 확보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게 원인이였습니다.



============화면 전환======================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공사현장.



고속도로 아래로 뚫린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이 장맛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INT▶조철중 *주민*

//..차들도 다닐 수가 없고 걱정도 많고...///



주민들은 이때문에 비만 오면 먼길로 우회하는

우회하는 불편과 함께 농경지 침수 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제대로 정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미 만들어진 배수로도

토사로 막혀 무용지물이 돼버렸습니다.



◀INT▶박진규 *주민*

//..이거 다 막혀서 있으나 마나...///



업체측은 공사가 진행중이라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INT▶업체 관계자(하단)

///..공사가 아직 마무리 안되서 끝난 상태라

불가피하게...///



현재 도로 공사 현장은 전남 도내에서만

백여곳.



재해당국은 사전 점검을 마쳤다지만

허술한 관리로 인한 장마철 대형 사고와

비 피해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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