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로에서 우렁이 잡던 70대 익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6 12:00:00 수정 2007-07-16 12:00:00 조회수 0

어제(15일) 밤 10시쯤

고흥군 남양면 한 농수로에서

우렁이를 잡던 76살 조 모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씨가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을 미처 알지 못하고

우렁이를 잡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4시쯤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영국인 3명이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생명을 잃을 뻔 했다가

출동한 경찰과 안전요원에게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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