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탈출' 시도 30대 男 중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7 12:00:00 수정 2007-07-17 12:00:00 조회수 0

오늘오전 7시 3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모 술집 건물 옆에

30살 A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쓰러져 있는 것을

술집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술집 주인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던 A씨가 다른 손님과 싸운 뒤

옥상으로 달아나 문을 잠그는 바람에 열쇠로

문을 열고 올라가 보니 A씨가 건물옆 땅바닥에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옥상을 통해 빠져나가려다

미끄러져 다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추락원인 등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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