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8시 30분쯤
광주시 계림동의 한 여관 앞에서
50살 민 모씨가 몸에 기름을 끼얹고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민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신을 제지하던 최 모 경사와 김 모 경사 등 경찰관 2명에게도
기름을 끼얹은 뒤 불을 붙여
3명이 모두 3도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민씨가
여관 투숙객과 다툰데 대해 앙심을 품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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