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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만 해도 98개국에 머물렀던
국제박람회 기구 회원국이
백10개국을 넘어섰습니다.
경쟁국마다 이들 신규 가입국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막판 유치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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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제 141차 국제 박람회기구 총회까지만 해도
98개에 머물렀던 회원국
//에콰도르가 신규로 가입한 이후
중동국가인 쿠웨이트는 물론
콩고와 마셀제도공화국 등
아프리카와 태평양 연안국가 등
10개국이 새로 회원국이 됐습니다.
이들 국가들의 표심을 분석해 보면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를 포함해
7국가가 모로코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가봉과 지브티, 과테말라 등
4개국이 추가로 회원국으로 접수했습니다.
아직 가입 심사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신청만 하면 가입에 문제가 없는 전례에 비춰
이렇게 되면 BIE회원국은
모두 112개에 이르게 됐습니다.//
유치위원회는
대부분 모로코와 우호적인
이같은 가입국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의 유치 판세는
여수에 불리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유치표가 앞서있는 상황에서
모로코가 신사협정을 깨고
자신들과 우호적인 가입국을 늘리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작전으로
맞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박람회 개최지 결정때까지는 이제 한달여 남짓
아직도 뚜렷한
지지 국가를 밝히지 않고 있는 유럽 회원국과
새로 가입한 국가의 표심 향방이
박람회 유치에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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