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일으키겠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09 12:00:00 수정 2008-03-09 12:00:00 조회수 1


< 앵커 >

광주 상무 축구단이
지난 시즌과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해 정규시즌 우승팀
성남 일화를 상대로 한 시즌 개막전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EFFECT : 김명중 골인 ...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광주에서의 마지막 시즌 돌풍을 일으키겠다.'

시즌 개막 전 각오 그대로
광주 상무는 지난 해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와의 개막전에서
강한 패기와 끈끈한 승부근성을 보여줬습니다.

후반 18분엔
김명중이 성남의 골문을 활짝 열어제쳤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최성국에게
아쉬운 실점을 기록해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이광조 감독 >
광주 상무 불사조 축구단

특히 새로 가세한 국가대표 수문장 김용대는
위기 순간마다 뛰어난 선방을 보여줬고,

김태윤과 장경진 등 수비진도 탄탄해
한 골을 내주면 맥없이 무너지며
2년 연속 꼴지에 머문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달라진 팀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 인터뷰 : 김용대 선수 >
광주 상무 불사조 축구단

개막전을 맞아
가족,친구와 함께 응원에 나선 지역 축구팬들은
상무의 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아까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가족 >

그러나 올 시즌이 상무 축구단이 광주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인 만큼,
지역의 숙원인 연고 프로 축구단이 하루빨리
창단되기를 거듭 고대했습니다.

< 인터뷰 : 상무 서포터즈 >

패기로 똘똘 뭉친
광주 상무 선수들이 올 시즌 일을 낼 지,

그리고 지역의 염원인
연구 프로 축구단이 창단될 지,

지역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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