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전에
광주시가 재도전할 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정치적 고려는
배제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 9일 열린 'U대회 평가 토론회'를 계기로
U 대회 유치가 박광태 시장의
3선 도전 성패를 판가름하는 변수로
작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정치적 고려 보다는
유 대회를 유치했을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지와
고용 창출이 있는 지 등 실익을
먼저 따져봐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해
세계대학스포츠 연맹 집행위원들을 만났던
박광태 시장이 U대회 유치 가능성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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