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온실가스 '비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3 12:00:00 수정 2008-07-13 12:00:00 조회수 2

◀ANC▶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3년부터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받게 됩니다.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가 고민하고 있는데,

배출량을 저감하는 기술개발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산단에서는 유일하게 CDM사업장으로

인정받은 한 석유화학업체입니다.



청정개발체제라고 불리는 CDM 사업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에 투자해 그 감축된 이산화탄소량만큼 배출권을 갖는

사업을 말합니다.



이 업체는

한 해 60억원의 감축효과를 보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의무 감축국이 될

2013년부터가 문젭니다.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선진국으로부터

이전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



여수산단 15개 업체들도 지난달,

여수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공정 개선팀을 구성하는

초기 작업에 머물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금속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산업의 37%로 가장 비중이 높습니다.



정부도 온실가스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INT▶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



그 온실가스를 줄여야 생존할 수 있다는

산업계의 화두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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