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어린이 슬리퍼 건지다 물에 빠져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3 12:00:00 수정 2008-07-13 12:00:00 조회수 2

어제 오후 6시쯤

광주시 북구 임동의 모 방직공장 내 수영장에서

광주 모 초등학교 3학년 9살 정 모 군이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주위 사람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군이 수영장에 슬리퍼가 빠지자

이를 건지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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