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4 12:00:00 수정 2008-07-14 12:00:00 조회수 2

(앵커)

미국산 쇠고기가 광주 전남 지역에서도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적은 양이지만 판매업자들은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며 판매량을

점차 늘려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산 쇠고기가 광주에 상륙했습니다.



전국적 판매망을 갖춘 모 수입육 유통업체가 지난 주 금요일 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의 한 냉동창고에 들어와있는 미국산 쇠고기 1톤 가운데 일부입니다



이틀 동안 미국산 쇠고기는 3백킬로 그램 정도가 팔려나갔습니다.



(녹취)수입업체 관계자/

"일반 식당은 아직 원산지 표시 때문에 잘 안나가고... 식육점 일반 손님들 오는 식육점 있잖아요. 그 분들한테 좀 나가죠. 구색으로. 미국산 찾으시는 분들이, 일반 손님들이 좀 있나봐요."



이번에 판매된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 미만으로 미국 캔자스주에서 지난 2007년 9월 생산된

초이스 등급의 쇠고기입니다.



도매가는 양지 부위가 킬로그램당 5500원, 목심은 8500원으로 한우의 1/3 수준입니다.



이 유통업체는 미국산 쇠고기 수요가 점차 늘 것으로 예상하고 취급 부위를 갈비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10여개에 이르는 광주지역 미국산 쇠고기 유통업체들은 아직은 조심스런 입장입니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판매 계획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녹취)수입육 유통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이쪽이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취급할 계획은 예정에 없습니다. 당분간 시장이 좀 안정돼야 우리 예상으로는 내년이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판매업자들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확대될 지 여부는 앞으로 지역의 여론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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