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농촌 버스업계가
차량 운행횟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담양지역 버스업계에 따르면
광주와 담양을 오가는 322번 시내버스의
하루 운행횟수가
이달부터 12차례에서 7차례로 줄었습니다.
담양의 또 다른 군내버스 회사도
적자노선 폐지와 운행거리 축소를 요구하는 등
전라남도의 경우
지난달부터 4개 시군에서 14개 노선에 걸쳐
버스운행 횟수가 줄었습니다.
농어촌 버스업계는 정부와 지자체에
면세유 지급과 버스요금 인상,
유가인상분 보전 등
5가지 요구안을 제시하며
오늘(15일)까지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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