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법, 벼 병해 발생률 크게 줄인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4 12:00:00 수정 2008-07-14 12:00:00 조회수 2

친환경 농법이 장마철 벼 병해 발생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이달 초 도내 벼 재배단지 7백여 필지에 대한

병해충 발생상황을 예찰한 결과

친환경단지의 경우

잎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이

0.9퍼센트와 1.5퍼센트의 발병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일반재배 논의 발병률

1.1퍼센트와 4.4퍼센트에 비해

발생규모가 줄어든 것입니다.



친환경단지에서 병해 발생이 크게 줄어든 것은 그 동안 논 토양을 살리기 위해

화학비료 대신 자운영과 헤어리벳치 등을

이용한 친환경 비료인 녹비작물을 확대해

재배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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