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에 나선 대학생 가운데
두명이 쓰러지는등 오늘도
실신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쯤
나주시 노안면의 한 주유소 앞 길에서
국토대장정 참가자인 대학생 21살 오 모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이에 앞서 아침 9시 30분쯤에도
일행인 20살 김 모씨가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한편 지난 12일과 14일에도
모두 5명의 참가자가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폭염속에 국토대장점에 나선 대학생들 사이에서
실신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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