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 학교 성폭력 피해자 가족들이
법원 판결에 항의하며 침묵 시위를 벌였습니다.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 가족들과
대책위원회는 오늘 광주지법 앞에서
성폭력범죄자에게 온정적인 사법부에
더이상 할말이 없다는 뜻으로 침묵 시위를
벌였습니다.
광주 고등법원은 지난 10일 항소심에서
장애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교장 60살 김모씨와 61살 박모씨에 대해
징역 5년과 10월을 선고한 1심 판결이
죄에 비해 너무 무겁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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